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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상전 연기해야"…백악관 "질문 잘못 들어" 해명
미국·EU, 인질 구출 거론하며 가자지구 침공 연기 압박
입력 : 2023-10-21 오후 2:27:5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연기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것에 대해 백악관 측이 "질문을 잘못 들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벤 러볼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멀이 떨어져있었다. 질문 전체를 듣지 못했다"고 앞선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바로잡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용기에 오르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는데요. 기자의 질문은 "더 많은 인질이 자유의 몸이 될 때까지 지상전을 미루기를 원하느냐"는 것이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인질들이 더 풀려나는 것을 보고 싶은가"로 알아들었다는 것이 백악관 측의 설명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EU)은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 추가 석방을 위한 협상할 시간을 벌기 위해 이스라엘 가자 지구 지상 침공을 연기하라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전쟁에서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미국인 10명이 더 있다"며 "이 중 일부는 모두 200명으로 추정되는 인질들과 함께 하마스에 잡혀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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