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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승희 사퇴, 꼬리자르기 면직…대통령 입장 밝혀야"
"학폭 의혹, 몰랐다면 무능·덮었다면 '학폭 은폐 카르텔'"
입력 : 2023-10-21 오후 3:59:5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사퇴한 가운데 민주당은 "꼬리자르기 면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실세의 자녀 학폭 문제를 덮어주는게 윤석열 정권이 외쳐대는 공정과 상식, 정의냐"며 "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힐 때까지 정말 몰랐던 게 맞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비서관 자녀 학폭을 숨겼다면 파렴치한 것이고,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며 덮었다면 '권력형 학폭 은폐 카르텔"이라며 "윤 대통령은 정순신, 이동관, 김승희까지 실세 자녀들의 연이은 학폭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일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의전비서관에 김승희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사진은 김승희(오른쪽) 의전비서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아울러 강 대변인은 "육군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김좌진·안중근 장군 등을 기린 '독립전쟁 영웅실'이 다음달 초까지 철거될 예정이라고 한다"며 "기어이 항일 투쟁사를 지우려는 윤석열정권, 결국 친일파에 면죄부를 주려하는 것이냐"고 쏘아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윤석열정권은 종래에는 극우 뉴라이트 사관을 정통 사고나으로 세워 항일 투쟁사를 지우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윤 대통령은 보궐선거로 국민의 질책을 받고도 뭘 반성해야 하는지 모르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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