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정쟁성 현수막' 철거에 나선 국민의힘이 21일 민주당을 향해서도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극단의 경쟁적 현수막 철거에 먼저 나섰다"며 "철거된 자리는 국민과 민생 중심의 정책 강조 현수막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당 현수막이 남발되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 필요성도 있는 만큼, 야당과 협조해 현수막 난립을 막기 위한 노력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서강대교 남단사거리에서 관계자들이 정쟁형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국에 게첩된 정쟁형 현수막을 철거하고 정쟁형 요소가 있는 당 소속 태스크 포스(TF)도 정리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신 부대변인은 "정쟁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당내 기구 등을 정리하며 오직 국민을 최우선으로 민생을 위한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증오 석인 비방을 멈추고 국민의힘과 민생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신 부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쟁에 치우침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자성의 계끼로 삼을 것"이라며 "민심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차질 없는 개혁과 혁신을 위해 모든 당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