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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5박6일 러시아 일정 마치고 북으로 출발"
러시아 연해주 기차역에서 전용열차로 떠나
입력 : 2023-09-17 오후 5:49:1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5박6일 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탄 전용 열차가 러시아 극동지역 아르톰 기차역을 출발하면서 러시아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통신은 김 위원장이 탄 장갑 열차가 러시아 연해주 기차역에서 배웅을 받으며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아르톰에서 북한 국경에 있는 연해주의 하산역까지의 거리는 200km가 넘습니다.
 
김 위원장은 레드카펫이 깔린 임시 계단을 밟고 기차에 올라타 러시아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경례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인 하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의 회담은 2019년 4월 이후 4년 5년 만에 성사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는 역대 최장 해외 체류라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김 위원장의 열차가 지난 10일 북한 평양에서 출발한 점을 감안하면 김 위원장이 북한을 비운 기간은 7박8일에 달합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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