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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극동연방대 방문…북한 유학생들과 대화
아쿠아리움 찾아 바다코끼리 공연 관람도
입력 : 2023-09-17 오후 2:54:1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러시아를 방문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극동연방대학교를 찾아 러시아에서 유학 중인 북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극동연방대학교를 방문했는데요. 김 위원장이 극동연방대를 찾은 것은 4년5개월 만입니다. 이 대학은 지난 2019년 4월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장 겸 김 위원장의 숙소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극동연방대에는 43명의 북한 학생들이 유학중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는데요. 또 보리스 코로베츠 극동연방대 총장을 만나 과학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루스키섬 그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극동연방대 인근에 있는 연해주 아쿠아리움을 찾아 바다코끼리 공연도 관람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군 전력 시찰에 이어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러시아와의 협력을 넓히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김 위원장은 이날 올레크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와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와 만나 농업, 관광, 문화, 스포츠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코제먀코 주지사는 특히 양국 학생 교류 프로그램과 연해주 발레단의 북한 공연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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