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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안보리 위반한 불법 행위"
AP 인터뷰…"한미, 북핵 공격시 압도적 대응으로 정권 종말"
입력 : 2023-09-17 오후 4:40:1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다른 국제 제재를 위반하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이날 공개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국제 사회가 그러한 북·러의 행동에 대해 더욱 공고하게 단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은 오는 18~22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사흘 차인 20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서는데요.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과 북러 간 군사 거래에 대한 메시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과 관련해 "2024∼2025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북한 핵 계획과 같이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사안에 대해 한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아울러 개발과 기후 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역할 하겠다는 점을 제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어떤 핵 공격도 정권의 종말을 가져올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한미의) 확장억제는 양국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공동체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떤 핵이나 미사일 위협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불법 침공으로 2년 가까이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보내기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다.
 
또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 협력 강화가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것이란 일각의 시각에 대해서는 "3국 협력은 특정 국가를 소외시키거나 배타적 연합체를 만들 의도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달 리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을 거론하며 "중국도 (한중 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년 11월 회담에서 시 주석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안정되면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리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4년 만에 한국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을 재개하는 것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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