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3925억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자본확충으로 3분기 지급여력비율(K-ICS)은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크게 상회하는 170%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기존 9월말에서 8월30일로 한달 앞당기기로 의결한 데 따른 것입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상반기와 이번 유상증자를 포함해 5705억원 규모의 연이은 자본확충을 실시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3분기말 지급여력비율(K-ICS)을 170%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새로운 회계제도에 맞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을 비롯한 각 판매채널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이 한국 보험시장 규제 변화에 대한 이해와 시장 상황의 빠른 대처를 위한 안정적인 경영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내실경영과 효율성 제고로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대하는 한편, 지급여력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자본확충으로 3월말 지급여력비율이 170%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푸본현대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