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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재단' 브라이언임팩트, 첫 공모사업 실시…팀당 1200만원 지원
기술로 더 나은 세상 만드는 '사이드임팩트' 프로젝트 발굴
입력 : 2023-07-11 오전 10:33:40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사회공헌재단 브라이언임팩트가 재단 설립 이후 첫 번째 공모 사업을 개시합니다. 최종 선정 프로젝트에는 팀당 1200만원의 연간 운영비가 제공됩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프로젝트 '사이드임팩트' 베타라운드 지원자를 다음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사이드임팩트 커뮤니티의 프로젝트 리뷰를 거쳐 오는 10월 최대 10개의 프로젝트가 최종 선발될 예정입니다. 
 
사이드임팩트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개 모집 플랫폼인데요. 사이드임팩트라는 프로그램의 이름은 '부업, 본업 외의 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사이드 잡(Side job)'에서 따왔습니다. 공익을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기술 기반 프로젝트와 서비스를 찾아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우리 사회에 유의미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자생할 수 있을 때까지 브라이언임팩트가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브라이언임팩트가 첫 번째 공모사업 '사이드임팩트'를 개시한다. (사진=브라이언임팩트)
 
사이드임팩트는 2인 이상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법인 혹은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적 없는 초기 스테이지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합니다. △웹·앱 등 서비스를 현재 운영 중이거나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등의 제품을 현재 공개 중 △서비스나 제품의 사용자 혹은 수혜자가 존재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있음 등의 조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이상의 조건들만 만족하면 개인 또는 단체, 영리·비영리 여부에 관계 없이 사이드임팩트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로 이미 정부나 여타 재단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지원이나 후원을 받은 이력이 있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며 동일인 혹은 단체가 여러 프로젝트를 신청하는 것도 허용됩니다. 프로젝트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도 지원할 수 있으나 심사 과정에서 매출 규모를 커뮤니티에 공개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공개 모집 기간이 끝난 후 8월15일부터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모든 프로젝트가 공개됩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리뷰와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 프로젝트가 결정됩니다.
 
'사이드임팩트 커뮤니티'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축입니다. 참여한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원 대상이 될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등 사이드임팩트의 의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이번 사이드임팩트 베타라운드를 통해 과학, 기술 기반의 우수한 공익 서비스들을 많이 발굴함으로써 향후 사이드임팩트가 이들 서비스를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사이드임팩트 베타라운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프로세스를 보완하여 사회 변화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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