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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고연차 이·전직 지원…"인력 선순환 기대"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 시행…전직 지원금 500만원 지급
입력 : 2023-06-13 오후 6:39:5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10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전직을 지원하는 일종의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입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고연차 직원의 이·전직 프로그램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NCP)'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직군에 관계 없이 직책자 혹은 10년차 이상(타사 경력 포함) 정규직 직원입니다. 다만 지난해 8월1일 이후 입사한 재직 기간 1년 미만의 직원은 신청할 수 없으며, 현재 퇴직 프로세스 중에 있는 직원도 제외됩니다. 
 
퇴직일은 다음달 31일이 될 예정인데요. 이 때를 기점으로 연차와 리프레시 휴가 등의 사용을 고려해 최종 결정됩니다. 
카카오엔터는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 지원자에게 전직지원금 500만원과 퇴직금을 지급합니다. 퇴직금은 카카오 공동체 근속기간을 기준으로 만3년 미만은 6개월, 만 6년 미만은 9개월, 만 10년 미만은 12개월, 만 10년 이상은 15개월 치 기본급을 제공합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이 '구조조정은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탄탄한 경력이 있어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거나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고 싶은 고연차에게 기회를 주고, 저연차 직원에게는 더 중요한 일을 맡겨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것입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 속에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 선순환을 목표로 고연차 대상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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