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듀오 노리플라이가 싱글 ‘랑데뷰 (Rendezvous)’를 발표합니다.
21일 정오 공개되는 ‘랑데뷰 (Rendezvous)’는 ‘만날 약속’과 ‘우주를 유영하는 두 물체가 서로 만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긴 시간 동안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만난다는 은유입니다.
이 곡을 작사, 작곡한 노리플라이 권순관은 실제 본인의 꿈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둡고 뿌연 배경 속에서 만난 한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나를 안아주었고, 얼굴을 정확히 기억할 수 없지만 처음 본 순간 사랑이라 확신했다. 아득한 꿈의 기억 속 사랑에 대한 장면을 곡에 담았다"고 합니다.
노리플라이. 사진=MPMG
노리플라이의 멤버 정욱재는 "악기들의 세밀한 플레이를 통해 그리운 감성을 영롱한 사운드로 표현하려 했다"며 "이번 싱글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준 모든 분들, 그리고 우리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윤 (OYOON)’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앨범 아트워크는 바닷속에 떠 있는 두 사람과 눈부시게 빛나는 윤슬로 꿈의 잔상을 유영하는 듯한 곡의 분위기를 함축했습니다.
이번 싱글은 노리플라이가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 곡이기도 합니다.
노리플라이는 오는 5월 13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 출연합니다. 약 4년 만의 페스티벌 출연으로 선공개 싱글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리플라이 싱글 ‘랑데뷰 (Rendezvous)’ 음반 커버. 사진=MPMG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