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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표 팝 뮤지션 브루노 마스, 9년 만에 두 번째 내한 공연
입력 : 2023-04-20 오후 4:12:2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푸에르토리코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38)가 9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합니다.
 
2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오는 6월 17·1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열립니다.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입니다.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곧 리모델링에 돌입하는 기존 올림픽주경기장의 천장 개방 형태를 이용하는 연출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마스는 지난 2014년 4월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당시 체조경기장)에서 연 첫 내한공연 때도 열광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해 초 인터넷 예매에서 표 1만2000장은 오픈 2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브루노 마스는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에 비견되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습니다. 팝뿐만 아니라 펑크, 솔, 레게,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합니다.
 
국내에서는 '밀양 박씨'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R&B 슈퍼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을 결성해 세계 평단 주목도 끌어냈습니다.
 
2006년 데뷔한 브루노 마스는 21세기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중 한명으로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 최단시간 가장 많은 빌보드 1위를 기록한 인물입니다.
 
지난 2010년 내놓은 첫번째 앨범 '두-왑스 & 훌리건스(Doo-Wops & Hooligans)'로 단숨에 팝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싱글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그러네이드(Grenade)' 등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메리 유(Marry You)' '업타운 펑크(Uptown Funk)' '댓츠 왓 아이 라이크(That’s What I Like)'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15회 그래미 어워즈를 받았습니다. 2011년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로 ‘최우수 남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은 이후 2014년 2집 '언오소독스 주크박스(Unorthodox Jukebox)'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2018년에는 3집 '24K 매직(Magic)'으로 그래미 어워즈 본상 4개 부문 중 신인상을 제외한 3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실크 소닉의 첫 싱글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으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R&B송' '베스트 R&B 퍼포먼스' 등 4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유치해왔습니다. 콜드플레이,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비롯해 비욘세, 스티비 원더, 레이디 가가, 에미넘, 퀸, 켄드릭 라마, 빌리 아일리시 등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브루노 마스. 사진=뉴시스·AP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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