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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오가는 '유발이'…재즈 동요앨범 '마담꾸꾸'
입력 : 2023-02-22 오후 5:37:5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발이'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2010년부터 ‘유발이의 소풍’으로 활동하며 색깔있는 음악 세계으로 데뷔. 이후 훌쩍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Conservatoire Bourg La Reine(꽁세바또와 부흐라헨)'에서 재즈보컬을 전공하며 공부했고, 유럽 15개국에서 공연을 한 음악가입니다. 프랑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THE VOICE : LA PLUS BELLE VOIX DU MONDE'에 출연해 월드스타 미카(MIKA)의 지목을 받아 함께 협연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22일 유발이가 동요 앨범 '마담꾸꾸'(Madame Coucou)의 새 버전을 발표합니다.
 
사운드북 ‘마담꾸꾸 Vol.2’로, 사운드북은 책 안의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책으로 구성됩니다. 아티스트 아트워크와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 본래 어린이용으로 제작됐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낸 책 겸 음반은 깜찍한 디자인으로 어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지난해 음악 업계에서는 뮤지션이 최초로 제작한 사운드북 앨범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프랑스와 인연이 깊은 유발이가 아이들에게 어쿠스틱 고급 프랑스 동요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마담꾸꾸 Madame Coucou]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에게 익숙한 ‘반짝반짝 작은별’, ‘엄지 어디 있니’ 등의 동요가 원래 프랑스 동요라는 사실에 착안해 아이와 어른 모두 편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재즈동요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합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 발표한 ‘마담꾸꾸 Vol.2’는 영어 재즈 동요로 구성됐습니다. 구전 민요이자 유명 재즈 스탠다드 넘버인 동명의 곡을 유발이가 빅밴드 스타일로 편곡한 타이틀곡 ‘A tisket, a tasket’를 비롯해, 유발이의 둘째 딸 Sunny의 작은 애환을 담은 더블 타이틀곡인, ‘Little Blues’, 온 가족이 다같이 모여 구성원들이 하나씩 단어 소개를 하는 내용의 ‘Going to the zoo’, 첫째 딸 Bonnie의 마음을 담아 만든 ‘Coucou's Lullaby’, 원곡의 가사를 직접 개사하고 편안한 보사노바 풍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더해 편곡한 마담꾸꾸만의 ‘Hush Little Baby’가 수록됐습니다. 
 
특히 ‘Little Blues’에는 특별히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의 아이들 목소리를 함께 담았습니다. 앨범은 지난해 11월 EP ‘Madame Coucou Vol.2’로 먼저 발표됐고, 2023년 2월 22일 사운드북 형태로 나옵니다.
 
지난 1편에 이어 이번 앨범 또한 전곡의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를 크리에이티브 그룹 모임 별(Byul.org)의 서브 유닛 조안 펜슬(Joan Pencil)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조안펜슬은 '마담꾸꾸'에 재킷 일러스트와 앨범 전곡의 영상 제작도 맡았습니다. 모임별은 조태상, 허유, 조월, 이선주, 서현정, 황소윤 등의 뮤지션,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크리에이티브 팀.
 
유발이는 2010년 유발이의 소풍으로 데뷔해 현재 솔로로 활동 중입니다. 영화 '산타바바라'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으며, 최근 EBS 세계테마기행 ‘로망 가득 프랑스’편에 여행 큐레이터로도 출연 중입니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유발이. 사진=유발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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