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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북, 도발 통해 얻을 것은 혹독한 제재뿐"
"유엔 안보리 결의 중대한 위반이자 심각한 도발"
입력 : 2023-02-18 오후 9:28:17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심각한 도발"이라며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북한 탄도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과 도발 의미 등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NSC상임위는 "북한 내 심각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정권이 주민의 인권과 민생을 도외시하며 대규모 열병식과 핵?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리고 있음을 개탄한다"며 "도발을 통해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사회의 혹독한 제재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연대해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우리국민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한반도의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 유지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한미동맹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억제전략위원회(DSC) 운용연습(TTX)과 한미연합연습(Freedom Shield) 및 실기동훈련 등을 통해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날 NSC 상임위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권춘택 국가정보원 1차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5시22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습니다. 이번 도발은 새해 첫날 평양 용성구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방사포 KN-25를 발사 후 48일 만이자, 올해 두 번째 도발입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0월6일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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