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아바타: 물의 길’ 1000만 돌파 제동을 걸 한국영화 신작 주인공이 가려질 시간입니다. 18일 ‘유령’과 ‘교섭’이 동시 개봉했습니다. 두 편의 사전 예매율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1위와 3위를 각각 기록 중입니다.
18일 오전 10시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교섭’은 27.7%로 사전예매율 전체 1위에 올라있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이자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아바타: 물의 길’이 20.4%로 2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사전 예매율 분량에서 ‘교섭’은 11만 5633장이고, ‘아바타: 물의 길’은 8만 5122장입니다. 오는 20일부터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의 관객 동원을 예상한다면 두 영화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한 편의 경쟁작 ‘유령’도 만만치 않습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사전 예매율은 15.8%로 3위입니다. 사전 예매량은 6만 6103장입니다. 개봉 이후 입소문이 퍼지면 언제라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수치입니다.
특히 '교섭'은 개봉작 및 상영작을 포함해 유일하게 예매량 10만 장(11만 7,277장)을 넘겼다. '아바타:물의 길'을 제치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여기에 최근 100만 관객을 넘어선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저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이 더 몰리는 뒷심이 발휘되고 있는 중입니다.
2023년 1월 설 연휴 극장가 상황이 오랜만에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