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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상승…강남은 하락
규제 완화 이후 소폭 회복세…전세시장도 '꿈틀'
입력 : 2023-01-16 오전 6:00:00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전국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72.1로 조사됐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하락세를 지속하던 수급지수가 지난주(71.5) 반등한 이후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수급지수는 기준선보다 훨씬 아래에 있어 매도인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난 3일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안을 발표했는데요.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외 규제지역 전면 해제와 실거주 의무 폐지, 전매제한 기간 축소 등이 골자입니다. 주택시장 규제가 느슨해지자 매수심리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은 지난주 64.8로 전주(64.1) 대비 0.7포인트 올랐습니다. 전주 1포인트 상승한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북권역의 수급지수는 오른 반면 강남권역은 떨어졌습니다.
 
은평·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은 58.5에서 60.2로 50선에서 벗어났으며,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63.2에서 65.2로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종로·용산구의 도심권은 63.8에서 65.0으로 올랐습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동남권은 73.2에서 72.8로 하락했는데요. 양천·영등포·강서구 등이 속한 서남권은 60.2에서 60.1로 소폭 내렸습니다.
 
경기 지역은 67.2에서 지난주 67.5로, 인천은 66.1에서 67.2로 올랐습니다. 수도권 전체 수급지수는 전주(66.1) 보다 오른 66.7을 보였습니다.
 
지방은 76.4에서 77.1로 올랐습니다. 광주(76.7→79.2), 대구(59.3→60.8), 충남(87.8→89.0) 등에서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71.0에서 지난주 71.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64.0에서 63.9로 하락했지만 지방은 77.4에서 78.0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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