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중화권 무협 문학의 전설’ 작가 김용의 대표작을 스크린에 옮긴 ‘천룡팔부: 교봉전’ (수입: 초코필름, 벤티지필름)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중국문화사의 일대 기적’이란 극찬을 받은 김용 작가의 레전드 동명 소설 원작이며 액션 바이블 견자단이 제작, 감독, 주연을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영화는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이다.
‘천룡팔부: 교봉전’ 원작 ‘천룡팔부’는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소오강호’ ‘녹정기’ 등 전 세계 3억 부 이상 판매 부수를 기록한 무협 소설 창시자이자 김용 작가의 레전드급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다채롭고 매력적 캐릭터를 무수히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원작 세계관 속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교봉을 다루고 있어,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교봉은 뛰어난 의협심과 무협 실력을 겸비한 강인한 모습 뒤에 의리와 연민 그리고 호탕함 등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교봉을 연기한 견자단은 액션 감독과 배우를 겸하며 그동안 금마장영화제, 홍콩영화제, 세계스턴트어워드, 마카오영화제, 상하이비평가협회 등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이소룡, 성룡, 이연걸과 함께 독보적 월드클래스 액션 배우로 손꼽히고 있으며 ‘신용문객잔’ ‘황비홍 2 – 남아당자강’ ‘영웅: 천하의 시작’ ‘칠검’ ‘살파랑’ ‘도화선’ ‘화피’ ‘엽문’ 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트리플 엑스 리턴즈’ 등이 대표작이다. 이어 개봉 예정작인 ‘[존 윅: 챕터 4’에서도 메인 타이틀 롤을 맡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견자단이 직접 제작, 연출과 출연 뿐만 아니라 액션 감독까지 1인 4역을 소화, 원작 속 스펙터클한 무공 묘사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 시퀀스로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로, 사방의 적들에게 포위당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당당한 기개와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교봉의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굳건한 자세로 흔들림 없이 서 있는 모습이 존경받는 개방의 방주에서 모두의 적이 된 교봉의 서사를 압축해서 보여주며 비장함을 더한다. 여기에 “불멸의 영웅, 전설의 시작”이란 카피 문구가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려 더욱 기대를 높인다.
스케일 넘치는 액션이 기대되는 스펙터클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2023년 첫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천룡팔부: 교봉전’은 내년 1월 25일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