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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에 발벗고 나선 장성민, 아프리카 공략까지
한국 특사단으로 케냐 방문해 "한국의 빠른 경제발전, 부산엑스포 자산"
입력 : 2022-09-16 오후 4:56:12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외교부)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지난 12~13일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을 현지에서 만나 우리나라의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1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장 기획관은 루토 대통령 취임 축하 대통령 특사단의 일원으로 케냐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장 기획관은 "한국이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특히 과학기술, IT, 농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케냐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루토 대통령은 "조속한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이 케냐에 전수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 경험을 직접 보고 싶다"면서 "식수·식량·기후변화 등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초고속디지털통신망 및 댐 건설 등 인프라 확충을 해나가야 한다"고 양국 협력을 기대했다.
 
장 기획관은 이와 함께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등 글로벌 과제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한국의 개발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케냐 측의 지지를 재차 당부했다.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장 기획관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한국의 빠른 경제성장을 그들의 경제발전 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우리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부러워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있게 만든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 땀과 정책들을 벤치마킹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장 기획관은 "대부분의 아프리카 나라들이 한국을 경제발전모델국가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과거 우리의 경제발전의 가치와 경험이 곧 현재 그들이 추구하고싶은 새로운 경제비전이 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한국은 아프리카 저개발국들에게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롤모델이자 작은 희망이 되고 있다"고했다. 또 "한국이 추구해 왔던 빠른 경제발전의 가치와 노하우를 많은 아프리카국들과 공유하겠다는 점은  2030년 부산엑스포의  적극적 지원과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놀라운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 기획관은 지난 13일 루토 대통령 취임식 오찬 행사 참석을 계기로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및 장-끌로드 가꼬소 콩고 외교장관 등과 조우했다. 이 자리에서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유럽연합(EU), 스리랑카, 토고 등을 접촉했다.
 
장 기획관은 기니비사우, 세네갈, 감비아, 기니 등 여타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 관계자들을 접촉하고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의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장-끌로드 가꼬소 콩고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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