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사진=LH)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9일부터 인천검단 AA21BL 공공분양주택 122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난해 사전청약 2차지구로, 이번 공급 주택은 15~20층(13개동), 총 1224호를 대상으로 한다. 세대 전용면적 74㎡, 84㎡로 건설되며 △74A(442호), △84A(782호) 총 2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된다.
주택타입은 당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이 가운데 811호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되며, 351호는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62호는 일반공급 유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당첨자로 선정된 자는 재당첨 10년과 전매 5년간 제한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한편 주택 공급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원~4억3000만원 수준이다. 공급은 9월19일부터 22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후 10월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