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Lacuna (라쿠나)’와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가 9월 각각 단독 콘서트으로 팬들과 만난다.
밴드 라쿠나는 9월 16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스탠딩석으로 단독 공연 'Lovers'를 진행한다.
2018년 EP <끝이 없는 꿈을 그대에게 줄게요>로 데뷔한 Lacuna (라쿠나)는 동화를 연상케하는 몽환적인 사운드로 주목 받고 있는 밴드다. 최근에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 중이다.
공연의 메인 테마는 ‘언젠가 사라질 세상에서의 사랑’이며, 스토리텔링이 뚜렷한 영화 같은 기획으로 진행된다. 처음 공개하는 신곡도 준비할 예정이다.
밴드 라쿠나 단독 공연 포스터. 사진=MPMG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J.UNA)도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한다.
제이유나(J.UNA)는 허스키한 보이스와 그루비한 멜로디, 감성적인 송라이팅 실력으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다. 인기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 출연, ‘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의 프런트맨으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OST ‘Butterfly’, ‘유미의 세포들’ OST ‘오늘도 내 하루는’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 드라마의 서사와 인물들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제이유나의 첫 단독 콘서트 ‘Natural’은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22기’에 선정되어 CJ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공연이다. 기존 제이유나(J.UNA)의 발매 곡뿐만 아니라 곧 발매를 앞둔 EP의 수록곡을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 사진=MPMG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