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 1883년 원작 동화가 탄생된 뒤 수 많은 애니메이션을 재 탄생된 ‘피노키오’가 2022년 디즈니의 최신 기술을 통해 실사 라이브 액션으로 살아난다.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라이브 액션 영화 ‘피노키오’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원작 동화 탄생 이후 140년의 세월을 넘어 공개된다.
(좌측 첫 번째) 사진=출판사 '더스토리' 제공
디즈니+ 데이를 맞아 오는 9월 8일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오리지널 라이브 액션 영화 ‘피노키오’는 목수 ‘제페토’의 소원으로 태어난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진짜 사람이 되기 위해 떠나는 마법 같은 모험을 그린다. 1883년 원작부터 애니메이션 영화, 디즈니+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 액션까지 세기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이야기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먼저 1883년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 손에서 처음 탄생한 ‘피노키오’는 약 140년 동안 모두를 꿈꾸게 만드는 마법 같은 얘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상천외한 전개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출판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와 함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260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 중 하나이자 가장 많이 번역된 이탈리아어책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런 얘기에 매료된 디즈니가 만든 1940년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는 월트 디즈니가 평생 동안 “자신이 만든 가장 멋진 작품”이라 평했고, 세기의 걸작이라고 칭송 받으며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가 됐다. 메타크리틱 점수 99점으로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가장 높은 점수와 로튼 토마토 100%를 기록하는 등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제1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When You Wish Upon a Star’를 비롯한 ‘피노키오’의 노래들은 8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의 마음에 남아있고, 현재까지도 디즈니 영화의 오프닝 로고 영상에 사용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8 디즈니+데이에 공개 예정인 라이브 액션 영화 ‘피노키오’는 영화사에 남을 명작들을 연출해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5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의 상상력 넘치는 연출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풍성한 스토리와 황홀한 비주얼, 동화 속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 생생하게 표현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높인다. 또한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톰 행크스가 ‘제페토’로 분했고, 애니메이션 속 피노키오와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아역 배우 벤자민 에반 아인스워스가 ‘피노키오’ 역으로 분해 진짜 소년이 되기 위한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루크 에반스가 ‘피노키오’를 위기에 빠뜨리는 ‘마부’, 신시아 에리보가 나무 인형에 영혼을 불어넣는 ‘푸른 요정’ 합류했다. 조셉 고든 레빗이 ‘피노키오’의 특별한 친구 ‘지미니’로 목소리 출연으로 함께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톰 행크스는 “위대한 고전이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작품과 함께하게 된 특별한 소감을 전했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피노키오’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라고 밝히며 연출을 맡게 된 이유와 함께 또 한 번의 명작 탄생을 예고해 전 세계를 설레게 만든다.
독창적이고 상상력 가득한 세계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피노키오’는 오는 9월 8일 디즈니+ 데이에 공개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