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랜만에 중급 규모 코미디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 코미디 버전으로 불리는 ‘육사오’가 또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육사오’는 2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만 965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2만 8973명이 됐다.
영화 '육사오' 스틸. 사진=씨나몬(주)홈초이스 , 싸이더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 복권를 둘러싼 남북한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을 그린다.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입소문을 탄 ‘육사오’는 ‘헌트’ ‘한산: 용의 출현’ 등 올 여름 대작 영화들을 제치고 29일 집계부터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로 4만 4998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76만 5000명을 기록 중이다.
3위는 ‘한산: 용의 출현’으로 2만 112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02만 6088명이 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극장 상영과 함께 29일 오후 8시부터 OTT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중이다. 이어 4위는 ‘탑건: 매버릭’ 5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불릿 트레인’이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14만 7661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