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넬과 바스틸 등 국내외 록 밴드들이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한다.
국내 정상급 록밴드인 넬, 부활, 크라잉넛을 비롯해 로맨틱펀치, 백예린, 더발룬티어스, 마이앤트메리, 소란, 쏜애플, 우즈, 김뜻돌, 루시, 시네마가 무대에 오른다.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영국 록밴드 바스틸과 태국 데스크탑 에러도 이름을 올렸다.
시는 앞서 지난 2일 영국 혼네, 이스라엘 힐라 루아치, 대만 아이민어스와 잔나비 등 국내 뮤지션 7팀을 1차 출연진으로 확정했다. 오는 9월 초에 3차 출연진을 공개한다.
2000년부터 시작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인천펜타포트와 함께 국내에서 장수한 록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스티브 바이를 비롯해 미국의 사타닉 데스 메탈 밴드 디어사이드, 스래시 메탈 밴드인 오버킬, 스웨덴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헌티드 등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왔다.
국내에서는 김창완밴드를 피아, 크래시, 노이즈가든 등이 출연해왔다. 2019년부터 유료 페스티벌로 전환해 개최해오고 있다.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라인업. 사진=부산국제록페스티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