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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중고층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 개최
국내 첫 중고층 모듈러 실증사업 진행
입력 : 2022-07-28 오전 9:11:17
품평회 모습(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중고층 모듈러(조립식) 주택 실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의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13층 높이의 국내 첫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으로, 오는 29일까지 모듈러 주택 제작사인 금강공업의 진천1공장에서 진행된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R&D 연구과제로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원에 1개동(지하1층~지상13층) 총 10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공급할 계획이다.
 
김경수 현대엔지니어링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 실증사업 현장소장은 “이번 품평회 결과, 일반적인 공법으로 지은 주택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모듈러 주택 제작 수준이 발전한 모습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며, “현장 정밀시공과 공장 정밀제작을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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