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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시 경기 부진 우려..다우 0.72%↓
S&P500 0.83%↓ ·나스닥 0.32%↓
입력 : 2010-09-24 오전 5:47:26
뉴욕증시가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확인된 가운데 유럽발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23일(현지시각)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6.89포인트(0.72%) 내린 1만662.42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7.47포인트(0.32%) 되밀린 2327.08를 기록했다. 은행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여파로 S&P500지수는 9.45포인트(0.83%) 하락한 1124.83로 마감했다.
 
이로써 추석연휴 미국 증시는 하루 오르고 이틀 되밀렸다.(★ 아래 표 있음)
 
뉴욕 증시는 이날 고용지표 부진을 반영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예상 밖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차익 매물을 부추겼다. 유럽에서 전해진 소식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9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7개월 최저를 기록했고, 아일랜드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1.2% 성장률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46만5000명으로 한 주전보다 1만2000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8월 기존주택 거래실적은 413만채로 전달보다 7.6%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 줄었다.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8월 경기선행지수는 0.3% 상승해 시장의 전망치 0.1%를 웃돌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이들 금융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장 중 발표된 8월 기존주택 판매가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와 함께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주가가 반등을 시도했지만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지수는 오히려 낙폭을 확대하면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거래를 끝마쳤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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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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