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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추가인선에도 '검찰 윤석열 라인' 중용
청장· 차관급 21명 인선 발표…법제처장에 이완규, 법무부차관에 이노공
입력 : 2022-05-13 오전 10:49:05
국가보훈처장에 지명된 박민식 전 의원(사진=대통령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차관 및 청장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검찰 내 윤석열 라인이 이번에도 중용됐다. 
 
먼저 국가보훈처장에는 박민식 전 의원이 지명됐다. 박 전 의원은 당초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한 원내 재진입을 노렸지만,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이 이 지역 출마를 선언하면서 길을 터줬다. 이에 따른 보상 차원으로 해석된다.  
 
법제처장에는 이완규 변호사가 지명됐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의 취소 소송을 대리했던 인물이다.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79학번) 및 사법연수원(23기) 동기로, 검사 재직 당시 검찰 내 최고의 법 이론가라는 평을 받았다. 검찰 인맥 가운데 윤 대통령과 가깝다. 
 
법무부 차관에는 이노공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변호사는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첫 여성 차장검사 출신으로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4차장 검사로 기용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발탁됐다. 
 
과기부 1차관은 오태석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김건 외교부 주 영국 대사가 임명됐다.
 
문체부 2차관은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산업부 2차관은 박일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여가부 차관은 이기순 전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국토부 2차관은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이 발탁됐다.
 
국세청장에는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 관세청장은 윤태식 기재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은 이종욱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통계청장은 한훈 기재부 차관보, 병무청장은 이기식 전 국방부 해군 작전사령관, 문화재청장은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농촌진흥청장은 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산림청장은 남성현 전 남부지방산림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은 이상래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 새만금개발청장은 김규현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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