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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리 후보자 중 만난 분 없다"
총리 인선 늦어지냐는 질문엔 "좀 보시죠" 즉답 피해
입력 : 2022-04-01 오전 11:22:19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아직 (총리) 후보자 중에 어떤 분도 만난 분은 없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프레스 라운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 인선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오는 3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74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으로 인해 총리 인선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윤 당선인은 “그거는 좀 (지켜)보시죠”라고 답했다. 현재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오는 3일 총리 인선을 직접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4·3 추념식 참석과 관련해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대선 후보 시절) 선대위 출범식에 갔다가 평화공원에 갔는데 그때 어느 기자분이 ‘선거 끝나고도 오실 겁니까’ 그래서(물어서) 내가 당선인 신분으로 당연히 4·3추모식 때 오겠다고 했다”면서 “약속을 지키는 것보다, 말을 그렇게 했고 또 그때도 생각이 있었으니까 가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의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데 대해 당선인은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 모든 국민이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게 자유민주주의 국가 국민의 도리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하는 건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이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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