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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여가부 역사적 소명 다했다"(2보)
"인수위, 7개 분과·1개 위원회·2개 특위"
입력 : 2022-03-13 오후 2:36:3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사진=국민의힘 제공)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7개 분과·1개 위원회·2개 특위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 기획위원장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임명했다. 당 안팎의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하게 정부 업무를 인수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함으로써 국가안보와 민생안정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특히 "여가부의 역사적 소명이 다했다. 효과적인 정부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며 후보 시절 공약했던 여가부 폐지를 공식화했다. 대장동 특검에 대해선 "진상규명을 위한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기획위원장, 7개 분과, 2개 특위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7개 분과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이다.
 
또 "국민통합위원회와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지역균형발전특위를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통합위원회는 유능하고 능력있는 국정운영으로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손실보상과 방역 의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며 "인수위원장이 동 특위 위원장을 겸직해, 보다 책임감 있게 챙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 배경에 대해선 "안 대표도 인수위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권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 경륜으로 지난 선거과정에서 유능하고 안정적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 당선인과의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사람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수위 단계부터 공동정부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또 대선이 끝나는 대로 양당 간 합당을 추진키로 했다. 권 의원은 선대본부를 지휘하며 대선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이며, 원 전 지사는 경선 패배 후 일찌감치 윤 당선인을 돕겠다며 정책을 총괄해왔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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