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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홍준표와 어제 연락, 다음주쯤 보기로"
유승민에 대해선 "다각도로 소통 노력"
입력 : 2022-01-07 오후 5:11:40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7일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의 교류에 대해 "어제 제가 연락을 해서 새해 신년인사 겸 안부 전화를 드렸다"며 "(홍 의원이)다음주 쯤 보자는 말을 하셨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장동 피해 원주민 면담'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약속을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과는 교류가 있는가'라는 물음에 "다각도로 소통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직 두 사람 간 직접적 소통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의원은 경선 패배 이후 일체의 말을 삼간 채 정치 재개에 대한 근원적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당무우선권을 둘러싼 합의 사항에 대해선 "당무 절차 과정은 당헌당규에서 정해진 것이고, 울산에서 저와 이 대표 사이에서 당무 처리할 때 절차를 어떤 식으로 할 지에 대해서 두 사람 사이에서 이야기가 있었다"며 "당헌당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당무에 대한 우선권은 대선후보가 갖고 있다는 것으로, 우위론에 입각한 얘기다.
 
그는 전날 이 대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평택의 순직 소방관 빈소로 가는 길에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묻자 "돌아가신 소방관들께서 화재 진압하고 나서 늦게 파악이 돼 위치 확인이 안 됐는데, 이런 사고를 방지하려면 조치나 기술적인 대책이 필요한 건지 그런 얘기를 했다"고만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사진/국민의힘 제공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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