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터널스’가 14일 연속 국내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작이 등장했다. 한국영화 ‘장르만 로맨스’다.
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1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3만 728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도 254만 6551명을 기록했다.
현재 극장가는 ‘이터널스’ 천하다. 적수가 없다. 2위 ‘강릉’과는 일일 관객 수에서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하지만 같은 날 개봉하는 ‘장르만 로맨스’가 사전 예매율에서 ‘이터널스’를 크게 앞서고 있다. ‘장르만 로맨스’가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19.5%의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인데 반해, ‘이터널스’는 그 절반 수준인 10.7%다. 18일 집계에서 순위 변동이 예상되는 이유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강릉’으로 1만 6792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2만 131명을 기록했다. 3위는 ‘듄’으로 1만 3418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