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최근 온라인 크리에이터들 인기 상승세가 가속화되며 그들의 활동 영역이 오프라인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이 론칭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변화 중심에 있는 구독자 약 184만 명을 보유한 인기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슈카’는 최근 MBC ‘피의 전쟁’ MC로 발탁된 것은 물론 샌드박스플러스, KT 뷰플레이, 김성회의 G식백과, 팟빵에서 방송되는 게임판 알쓸신잡 ‘G식의 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vN ‘놀라운 토요일’이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을 고정 패널로 섭외한 것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터들을 패널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생겨나는 중이다. 특히 2018년에는 1인 크리에이터의 오프라인 삶을 본격 조명하는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 론칭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당시 해당 방송에서는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윰댕’, 뷰티 크리에이터 ‘씬’, 스포츠 크리에이터 ‘감스트’ 등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인이자 온라인 크리에이터로 동시 활약하고 있는 유세윤 김민경 등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최근 그 확장세가 이어지며 크리에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보다 다양화되고 있다. 먼저 지난 1일 MBC에서 방송을 시작한 ‘피의 전쟁’은 인기 크리에이터 ‘진용진’과 함께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크리에이터가 패널이 아닌 연출로 참여한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첫 방 이후 공중파 프로그램 전형성을 깬 독특한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으며, 현실판 ‘오징어 게임’이란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를 MC로 선정, 크리에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슈카’가 참여한 또 다른 프로그램, 샌드박스플러스에서 론칭된 ‘G식의 밤’ 역시 화제다. 국내 최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iHQ와 크리에이터 전문 소속사 샌드박스가 함께 개국한 샌드박스플러스 채널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탄생됐다.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와 게임 개발자 출신 크리에이터 ‘김성회’ 그리고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가 함께하며, 게임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얘기를 끌어내는 구성으로 게임판 알쓸신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달 1일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시작으로 ‘삼국지’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바탕으로 각양각색의 패널들이 지닌 방대한 지식을 방출, 그들의 케미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G식의 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샌드박스플러스에서 방송되며, 이후 KT 뷰플레이, 김성회의 G식백과, 팟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