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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민간 아파트 초기분양률…'사상 최초 100%'
6개월 이내 계약까지 완료…분양 열기 후끈
입력 : 2021-11-05 오후 2:25:02
한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이 처음으로 100%를 기록했다.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지난 3분기 평균 초기 분양률이 100%로 집계됐다.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10월 이후 최초다. 
 
초기분양률은 분양 개시일 이후 경과 기간이 3개월 초과∼6개월 이하인 사업장에서 총 분양 가구 수 대비 계약을 체결한 가구 수 비율을 뜻한다.
 
HUG의 주택 분양보증서와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아 분양한 30가구 이상 전국 민간아파트가 집계 대상이다.
 
3분기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6개월 이내에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양상이 이례적이라고 본다. 보통 계약률은 이른 시일 내에 100%를 달성하기가 어렵다. 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배정받은 동·호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는가 하면 청약 당첨 부적격자도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외 지방에서도 초기 분양률 100%를 찍은 곳이 있었다. 지방에선 대전과 울산, 충북, 전남에서 초기 분양률이 100%를 달성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97.9%로 집계됐다. 통계 집계 이래 수치가 가장 높았던 전분기 98.3%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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