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는 영업마케팅본부에 달려 있습니다.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 모든 본부가 최선을 다해 이를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를 잃지 말고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주세요."
1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지난 11일 열린 '2021 e-네트워크 컨벤션'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르노삼성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현장의 임직원과 협력사에 대한 노고,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이 지난 11일 열린 '2021 e-네트워크 컨벤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이날 행사는 도미닉 시뇨라 사장,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 등 30여명이 스튜디오에 참석해 화상 회의로 접속한 전국 영업 현장 인력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형태로 진행됐다. 비대면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현장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영업마케팅본부는 보다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며 생존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품질 안정화와 함께 지역본부 중심의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신차를 판매한 'RSM 판매 톱(TOP) 10'으로 △성수사업소 전형선 마스터 △ 김제대리점 이상훈 마스터 △침산지점 조희자 슈페리어 △강남대리점 이강준 프로 △시화대리점 이경애 엑스퍼트 △동대문대리점 박진경 마스터 △율량지점 신동열 마스터 △수완지점 방성현 슈페리어 △ 하단대리점 김동현 슈페리어 △대전중부대리점 김철 프로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 지역본부는 직영1본부가 수상했다. 판매볼륨과 목표달성율 우수거점으로는 성수사업소가 2관왕을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내수 시장에서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XM3를 주축으로 판매를 올릴 계획이다. XM3는 지난 10일 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유로 NCAP 5 스타와 KNCAP 1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