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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엑스 우주선 발사···우주여행 시대 열리나?
입력 : 2020-11-16 오후 3:39:28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엑스가 유인 우주선을 발사에 성공했다. 민간 기업이 본격적으로 유인 우주선 운영 단계에 들어가면서 우주여행의 새 지평이 열릴 전망이다.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엑스가 15일 오후 7시47분(현지시간)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민간 우주여행 가능성을 확인하는 ‘크루-1’ 임무에 따른 것이다.
 
리질리언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인증한 최초의 민간 우주여행용 우주선이다. 이번 우주 비행에는 NASA 소속 선장 마이크호빈스, 흑인 조종사 빅터 글로버, 여성 물리학자 섀넌 워커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노구치 소이치가 참여했다. 이들은 6개월간 ISS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0년 11월 1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비행이 성공하면 이른 시일 내에 민간 주도 우주여행이 현실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디언에 따르면짐 브리든스틴 나사 행정관이 14일(현지시간) “이것은 또 다른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훌륭한 발사"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과학의 힘과 우리의 혁신 등을 활용함으로써 우리가 성취할 수 있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스페이스엑스는 2002년 일론 머스크가 우주 비용 절감과 화성 정착을 목표로 설립한 회사로 2014년 나사의 우주정거장 수송 계획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을 오가는 상용 화물선을 운영 중이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조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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