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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제재에도···트럼프 ‘우편투표’ 대법원 제소할 것
입력 : 2020-11-04 오후 5:32:47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이투표 시간 종료 뒤 투표할 수 없다는 트윗에 제재를 가했다. 사실상 펜실베이니아의우편투표를 겨냥했기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우편투표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대법원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4(현지시간) 개표가 진행 중이던 이날 오전 0 50(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우리가 크게 이겼다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며투표 시간이 종료된 뒤에는 투표할 수 없다라고도 했다.
 
[워싱턴=AP/뉴시스]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길 준비가 되어 있고, 사실 이겼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0.11.04. 사진/뉴시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글을 가림 처리했다. 대신선거 또는 다른 공적 절차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는 공지문을 띄웠다. 여전히 개표가 진행 중이고 승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트윗은 공지문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어 게시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한편 트럼프는 4(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에 개표 중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미하는개표 중단은 선거일 이후에 접수된 우편 투표를 가리키는 것이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투표일 이후 3일까지 접수된 대선투표 결과를 합산한다. 또 경합지중 최다 인원인 20명의 선거인단이 등록돼 있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조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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