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오라클의 순익이 1년전보다 껑충 뛰어오르며 월가 전망의 상위 부문을 기록했다. 데이터베이스 판매가 강해졌고 이밖에 기업 소프트웨어들도 잘 팔렸다. 지난해 4월 인수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도 오라클 수익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기업 소프트웨어 업계의 강자인 오라클은 회계연도 4분기에 일회성 항목 제외시 주당 60센트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주당 46센트에서 껑충 뛰어오른 수치다.
매출은 14% 증가한 96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8억8100만달러에서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종전 예상치는 주당 54센트 순익, 94억9700만달러 매출이었다.
이처럼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자 오라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리서치인모션(RIM)도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했다. 순익은 거의 20% 상승했지만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3.7% 하락했다.
RIM은 회계연도 1분기에 주당 1.38달러 순익, 42억4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시장 전망치는 1.35달러 순익, 43억5000만달러 매출이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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