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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맞춤 학습습관 캠페인 시즌2 시작
2020-06-09 14:11:22 2020-06-09 14:11:22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가 등교 개학을 기념해 '홈런 AI 학습분석으로 나만의 바른 맞춤 학습습관 만들기 10주 캠페인 시즌 2'를 시작한다. 예년보다 두 달 미뤄진 등교에 흐트러진 아이들의 학습습관을 다양한 미션과 정교한 AI 분석으로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홈런AI 학습분석으로 나만의 바른 맞춤 학습습관 만들기 10주 캠페인'이 시즌 2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반복적인 패턴의 학습이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져 성적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시즌1 성료 후 약 반년 만에 돌아온 이번 캠페인 시즌2에 참가한 학생들은 총 6가지의 미션 수행을 통해 학습습관을 찾아가게 된다. 6가지 미션이란 시즌1 미션이었던 '홈런 학습 출석', '계획된 학습 수행', '오답노트 확인'에다 '학년별 학습 권장 시간 충족', '주 단위 목표 설정', '스스로 학습 3건 이상 학습'을 추가한 것이다. 아이들은 이 미션들을 수행하며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바탕이 된 것은 홈런의 방대한 데이터와 AI 학습분석 기술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용 학습기를 통해 그동안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를 축적해 왔으며, 현재 하루 최대 1400만 건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개인별 맞춤 학습분석 서비스인 '홈런 AI생활기록부'는 이 데이터들을 분석해 학생들에게 상황별 처방 메시지를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관련 특허를 취득해 기술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 시즌엔 '학습습관 체크노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학생이 자신의 학습습관을 스스로 체크하면 게이지가 쌓이고, 이 게이지가 일정 정도 쌓이면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는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적용했다. 이 같은 본인의 학습습관 체크를 통해 아이들에게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지난해 10월14일부터 12월22일까지 진행된 캠페인 시즌1에선 홈런 정회원 약 10만명이 참가했다. 학습 패턴 데이터 분석 결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학습처방과 동기 부여 요소가 미션 수행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저학년에서 두드러졌다. 또한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여한 학생들의 경우,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모니터링하는 습관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지난 시즌이 학습의 규칙성, 집중도 등 기본적인 습관을 강조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보다 심도 깊은 '성찰'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며 "무엇보다 사상 초유의 상황을 겪은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고 즐겁게 다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홈런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6월8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10주라는 기간은 학습습관이 형성되기 위해 필요한 평균 시간으로, 영국 런던대학의 필리파 랠리 교수 연구팀이 '유럽사회심리학저널'에 2009년 발표한 논문에 근거한 것이다. 
 
'홈런 AI 학습분석으로 나만의 바른 맞춤 학습습관 만들기 10주 캠페인' 체크노트 이미지. 사진/아이스크림에듀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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