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민정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통해 보도된 것과 달리 이태원 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20일 뉴스토마토에 “이민정은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이태원 파티’에 참석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은 잘못된 보도”라고 해명했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민정은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사람 많은 곳이나 행사에 참석을 자제해 왔다”며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게 맞겠다 싶어 선물을 전달을 위해 잠시 들린 것 또한 자제 했어야 했다는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9일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열린 패션계 유명인사 A 씨의 생일 파티에 이민정, 효민, 이주연, 김희정, 손연재, 임블리가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밀폐된 장소에서 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민정 공식입장.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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