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준법경영 강화에 속도…검사 출신 김희관·안상돈 씨 영입
입력 : 2020-04-02 19:05:36 수정 : 2020-04-02 19:05:36
김희관 신임 KT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가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상돈 전 서울북부지검장은 법무실장으로 영입했다.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 완성을 내세우고 있는 구현모 KT 대표이사의 경영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상설화 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영입했다. 법무실의 컴플라이언스사무국과 윤리경영실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진단 등 비상설 운영 조직을 하나로 합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지난 1월 인사를 기점으로 상설화 됐다.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은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광주고등검찰정 검사장 등을 지냈다. 2015년 제41대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2017년부터 변호사김희관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희관 신임 KT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KT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준법경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30여년 동안 법무검찰을 지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법경영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컴플라이언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나스닥 상장 기업인 KT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성숙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KT는 또 새로운 법무실장에 안상돈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을 영입했다. 안상돈 KT 신임 법무실장은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등을 거쳤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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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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