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리포트)컴투스 ‘성장 모멘텀 계속 된다’
2010-05-27 15:41:32 2010-05-27 15:41:3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 모바일 게임 리딩 기업
- 올해 게임 라인업 강화로 공격적 시장 공략
-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은 고속 성장 중
- 온라인게임 해외 시장 진출 준비 중
 
앵커 : 스몰캡 리포트 오늘은 산업부 송수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주실 기업이 컴투스로 아는데요. 애플 아이폰 수혜주로 많이 알려지면서 아시는 시청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다시 한번 소개해 주시죠.
 
기자 : 네. 컴투스는 국내 1위의 모바일 게임 업체인데요.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국내에서는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국내외 주요 이동통신사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게임으로는 슈펴액션 히어로, 미니게임천국 등이 있고요. 2008년도부터 애플 앱스토어에 다수의 인기게임을 출시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아이패드용 게임을 제일 먼저 선보인 업체이기도 하구요.
 
앵커 : 그렇군요. 저도 가끔씩 휴대폰에서 즐겨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분기 매출이 다소 부진했던 것 같은데요. 어찌된 일 인가요.
 
기자 : 네 맞습니다. 컴투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습니다. 신규 게임 출시가 지연되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는데요. 2분기는 1분기 대비 라인업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밀리언셀러 게임인 슈퍼액션 히오로 시리즈의 후속작 등 국내에만 총 5개의 게임을 출시하고, 글로벌 오픈마켓에서도 5개의 게임을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회사측의 인터뷰를 들어보시죠.
 
정문희 경영기획실 기획팀장-매출액은 403억 영업익 120억이다. 주요 원인은 올해 작년보다 출시 라인업이 늘었다. 지난해 자체 개발 게임 8개, 올해 13개 준비했다. 오픈 마켓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해외 출시 게임도 늘었다. 애플 앱스토어에도 8개에서 올해 16개 준비.
 
앵커 : 자체 게발 게임만 13개이고, 앱스토어에 서비스 할 게임도 두배로 확대하는 군요. 국내에서는 1위 사업자인데 멈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 네. 맞습니다. 컴투스는 게임 라인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경쟁사에 비하면 지난해 기준 연구 개발 비용을 두 배 정도했고, 연구인력도 지난해 말 100명 정도 충원했습니다. 지난해가 투자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라인업이 늘면서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 컴투스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 전망이 밝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 같은데요. 고사양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있고, 애플 앱스토어를 필두로 글로벌 오픈 마켓이 고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컴투스의 매출 중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구요.국내에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무선 인터넷 활성화에 나서고 있고, 스마트폰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만 해도 22%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커 : 그런데 국내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현재 게임 카테고리를 없앤 것으로 아는데요.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하는데 문제가 없나요.
 
기자 : 네. 말씀하신 대로 국내에서는 애플사와 구글이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에 반발해 자사 오픈 마켓에서 게임 카테고리를 없앤 상태인데요. 오픈 마켓용 게임 사전 심의 폐지안이 담긴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토되고 있는 상탭니다.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 측에서 워낙 모바일 산업 육성을 위해 심의 폐지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 게임 카테고리가 연내 정상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국내 앱스토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면서 컴투스도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 컴투스가 애플 앱스토어 덕을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이패드용 모바일 게임도 국내 업체에서는 가장 먼저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향후 계획이 어떻습니까.
 
기자 : 컴투스는 지난 4월 아이패드가 출시 된 이후, 홈런배틀3D등을 아이패드 용으로 전환해 가장 발 빠르게 선보였는데요. 올해 추가적인 타이트 출시 계획은 없고, 우선은 아이폰용에 집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를 보시죠.
 
정문희 경영기획실 기획팀장-아이패드100만대 팔리면서 예상외지만 추가적인 코스트 들어간다는 점을 보면 우선은 아이폰 위주로 포커스. 아이패드는 시장의 성장 추이 따라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 올해는 추가적인 타이틀은 없다. 향후 판매 대수나 시장 반응 봐서 대응을 하겠다.
 
앵커 : 아이패드 때문에 컴투스 주가가 많이 상승했었는데 지금 당장은 아니고 움직임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 그렇다면 아이패드용 게임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는 건가요.
 
기자 : 네. 올해 아직까지 아이패드를 위한 추가적인 타이틀 계획은 없구요. 향후 판매 대수나 시장 반응 봐서 대응을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그런데 컴투스가 최근 온라인 게임도 서비스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모바일 게임 업체가 온라인 게임에 뛰어드는 것에 대한 우려는 없나요.
 
기자 : 네. 컴투스는 지난 2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리얼 골프게임인 ‘골프스타’를 상용화한 데 이어 최근에는 ‘컴온베이비’라는 온라인 게임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했는데요. 컴투스측에서는 이 두 게임이 캐쥬얼 게임으로 대형 MMORPG게임에 비해 개발 비용이 적고, 기간이 짧아 실제로 과도한 투자를 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투자를 위한 구성과 준비도 끝난 상태라 리스크 요인이 해소 됐다는 점도 있고요. 올해 두 게임으로 11억정도의 매출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하반기쯤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 하기 위해 미국 등 해외 퍼블리셔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 그렇군요. 온라인 게임의 성장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투스의 주가 흐름 어떤가요.
 
기자 : 컴투스 주가는 지난 10일 1만9300원을 기록하며 고점을 찍었는데요. 정부에서 개인이 1대당 아이패드를 국내에 반입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혜주로 부각됐었습니다. 현재도 주가가 많이 상승한 편이지만 아이폰4세대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 국내 오픈 마켓용 게임 사전 심의 폐지 가능성이 크다는 점 등으로 인해 추가 상승 모멘텀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그렇군요.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하고 있는 컴투스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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