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격전지 6곳 여론조사)청주 서원구, 민주당 오제세 32.1% vs 한국당 최현호 30.0% 접전
가상대결서 오차범위내 박빙…다른후보땐 한국당에 역전
민주당 후보적합도 오제세 1위, 이광희 2위, 이장섭 3위
입력 : 2020-01-17 08:00:00 수정 : 2020-01-17 15:06:25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4·15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선거구 거주자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치현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현의원과 이광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부의장)가 자유한국당 최현호 예비후보(당협위원장)등에 앞선 1위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현 의원을 가상대결에 넣을 경우 오제세 의원은 32.1%로 자유한국당 최현호 30.0%에 2.1%P 앞선 1위를 나타냈다. 바른미래당 이창록 예비후보는 5.2%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광희 예비후보 바꿀 경우 이광희 예비후보는 33.5%로 자유한국당 최현호 예비후보 31.7%에 1.8%P의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나타냈다.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 이장섭씨는 28.3%로 자유한국당 최현호 후보 34.3%에 6%P 뒤지는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오제세 현 의원이 25.0%, 이광희 예비후보 13.1%, 이장섭 전 청와대 행정관 9.8%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 26.8%’, ‘잘 모르겠다 12.3%’ 등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 비율이 높아 향후 경선구도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6.1%, 자유한국당 26.5%로 9.6%p 오차범위 밖의 격차가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이 6.8%, 바른미래당이 4.3% 새로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은 3.4%, 민주평화당 2.4%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섰고 특히 40대에서 44.8%에 달하는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문재인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높게 나왔다. 응답자의 50.9%가 '잘 못하고 있다'(매우 잘 못함 36.0%·별로 잘 못함 14.9%)고 평가했다. 이중 남성 응답자의 55.9%가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성의 경우 같은 평가를 내린 응답자 비율이 46.0%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 유선RDD 19.8%·무선 가상번호 80.2%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716명(가중 결과 7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으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7%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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