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시형 신경정신과 박사가 감정 조절의 비결을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이시형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명상과 감정 조절’에 대한 비밀을 전했다.
이 박사는 이날 명상에 대해 언급하며 “많은 사람이 명상을 하면 잡념이 떠오른다고 호소한다”면서 “그게 정상이다. 그걸 내 마음과 생각의 흐름에 맡기면 된다”고 방법을 전수했다.
이어 감정 조절에 대한 비밀로 세로토닌을 꼽았다. 이 박사는 “세로토닌은 항상 우리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굉장히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면서 “그걸 잘 조절해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드미컬한 운동을 하면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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