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IPO인사이트)위세아이텍, AI시대 동반자
2030년 국내 AI시장 27조원 규모로 급성장
내년 1월 수요예측…상장 후 유통가능물량 58%
PER 25배…평가 시가총액 578억원
입력 : 2019-12-24 09:00:00 수정 : 2019-12-24 09:00:00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0일 17:15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허준식 기자] 위세아이텍은 1990년 설립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사다. 
 
위세아이텍의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데이터 오류를 자동으로 정비하는 '데이터품질 관리'도구, 예측을 위해 빅데이터를 세부적으로 탐색하는 다차원 시각도구, 그리고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이다. 
 
자료/위세아이텍
 
3분기 말 기준 매출 구성은 정보시스템 구축 46.32%, 시스템운영 26.31%, 데이터품질관리 솔루션 17.23%, 빅데이터분석 솔루션 3.53%이며 거래선은 한국은행(시스템운영), 공정거래위원회(빅데이터분석 솔루션·데이터품질관리 솔루션), SK가스(018670)(빅데이터분석 솔루션), 경기도청(AI 솔루션), 한국바이오협회(빅데이터분석 솔루션), 국민연금공단(데이터품질관리 솔루션), 라인(데이터품질관리 솔루션) 등이다. 
 
위세아이텍은 설립 초기 기업향 데이터베이스 컨설팅을 주력으로 영위했으나 빅데이터 다차원 시각화 분석 솔루션인 '와이즈인텔리전스', 메타데이터관리 도구인 '와이즈메타',  AI 기반의 데이터품질관리 도구 '와이즈디큐' 등을 출시함으로써 점차 데이터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했다. 
 
이후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위세아이텍은 20년간 쌓은 데이터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인공지능 분야에 접목함으로써 '비즈니스 예측'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2014년엔 예측정비, 이상거래 탐지 및 추천 등 다양한 사업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을 출시했다. 위세아이텍의 와이즈프로핏은 인공지능 비전문가들도 데이터만 있으면 데이터 전처리, 모델학습, 예측으로 이뤄진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도구다.   
 
위세아이텍의 전방시장 성장 전망은 밝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국내 AI 시장 규모는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제조사, 통신사 및 인터넷기업 등이 AI 음성 인식 및 통번역 분야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2014년 1조2000억원에서 2030년 27조5000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위키본(Wikibon)에 따르면 세계 빅데이터 시장규모는 2016년 280억달러(32조5100억원)에서 2018년 1.5배 성장한 420억달러(48조77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2022년까지 연평균 11.1%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710억달러(82조4300억원)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통가능물량 58%…공모자금은 사옥시설 확충과 AI고도화에 투자  
 
위세아이텍 공모 후 주주구성은 김종현 대표 28.61%, 특수관계인 김다산 외 10명 12.13%, 기타주주 38.47%, 공모주주 19.80% 등이며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은 기타주주와 공모주주를 합한 58.27%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1957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 학사, 전자계산학 석사, 숭실대 IT정책경영학 박사 등을 전공했으며 1983년부터 1988년까지 KAIST 시스템공학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1989~1990년 딜로이트컨설팅을 거쳐 1990년 위세정보기술((현)위세아이텍)을 설립했다. 김 대표는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으로 확신하고 주로 데이터와 관련된 기술개발과 제품화에 집중해 왔으며 최근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모델 솔루션을 개발했다. 
 
위세아이텍 상장 대표주관사인 교보증권은 총액인수방식으로 신주 85만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 중이며 모집총액은 85억원이다. 교보증권은 인수수수료로 3억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위세아이텍 보통주 4만2500주를 의무인수하게 된다. 또한 대표주관업무 보상으로 위세아이텍 신주 5만주를 공모가에 취득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도 확보했다.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10억원), 비정형 데이터 딥러닝 플랫폼 개발(10억원), AI기술개발(10억원), 사옥시설 확충(30억원), 마케팅및영업활동 지원(10억원), 전문 기술인력 충원(10억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세아이텍은 내년 1월20~21일 수요예측 후 내년 1월29일부터 30일까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2020년 2월3일이다. 
 
매출성장성 양호…양(+)의 영업활동현금흐름 유지 
 
위세아이텍의 3분기 말 현재 자본총계는 87억원, 이익잉여금은 69억원이다. 배당수익률은 2016년 8.00%, 2017년 10.00%, 2018년 5.00%를 기록했다. 
 
위세아이텍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16년 4.19%, 2017년 6.52%, 2018년 10.36%, 올해 3분기 말 현재 2.93%를 기록 중이다. 부채비율은 2016년 54%, 2017년 52%(당시 업종평균 70%), 2018년 74%, 2019년 3분기 74%로 업종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부채비율 상승은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때문이다. 
 
 
성장성 측면에서 매출액증감률은 2016년 1.99%, 2017년 -5.63%, 2018년 2.30%, 2019년 3분기 말 현재 15.95%로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증감률은 2016년 184%, 2017년 46%, 2018년 62%로 성장했으나 올해 3분기는 고용 증가로 인한 고정비 확대로 -18%로 반락했다. 
 
활동성 측면에서 재고자산회전율은 2017년 93회(업종평균 42회), 2018년 20회, 2019년 3분기 15회로 둔화되고 있으며 매출채권회전율도 2017년 6.55회에서 올해 3분기 4.08회로 하락 중이다. 
 
한편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16년 5억5800만원, 2017년 18억4400만원, 2018년 15억원, 올해 3분기 5억4700만원의 양(+)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PER 25배…주당평가가액 1만2900원 
 
교보증권은 2016년 위세아이텍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10월까지 실사를 진행했다. 가치산정은 한컴MDS(086960), 링크제니시스(219420), 엔텔스(069410), 한글과컴퓨터(030520), 엑셈(2051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케이씨에스(115500) 등 유사기업 PER 25.17배를 적용했다.     
 
위세아이텍의 11월 말 현재 수주잔고 102억원을 근거로 한 추정 순이익은 23억원이며, PER 25.17배를 적용한 평가 시가총액은 578억원, 주당 평가가액은 1만2900원이다. 공모밴드는 평가가액을 22.7~13.4% 할인한 1만~1만1200원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허준식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