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유치 '넥스트 유니콘' 공모
선정기업에 최대 10억 지원금, 중진공 정책자금 등 연계지원
입력 : 2019-12-03 10:58:25 수정 : 2019-12-03 10:58:25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강원랜드가 청년기업의 강원 남부 폐광지역 입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 넥스트 유니콘 선발 공모'를 내년 1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본사 전경.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망기업을 육성하고 폐광지역의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동문기업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0년 이내에 강원도 폐광지역(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으로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이전 또는 신설해야 한다.
 
강원랜드와 유관기관들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결선 등 서바이벌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와 지자체 특별상 최대 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에게는 기업 당 최대 10억원의 폐광지역 이전지원금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이전 보조금, 세제 및 융자 지원, 물류비 등 지자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지난 11월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지원금으로 연간 30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한 바 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혁신성장유망기업과 지역경제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거쳤다"며 "폐광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창업기업 유치에 강원랜드가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폐광지역과 상생협력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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