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리엔탈쇼커스, 새 싱글 '브레이크 더 루틴'
입력 : 2019-09-09 09:00:42 수정 : 2019-09-09 13:52:0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오리엔탈쇼커스(O-Show)가 새 싱글 '브레이크 더 루틴(Break The Routine)'을 낸다.
 
9일 소속사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신곡은 이날 저녁 6시 발매된다. 재즈와 레게, 일렉트로 스윙을 재해석한 뉴트로 사운드다. 
 
신곡은 각 악기 별 개성이 두드러지는 소리로 듣는 재미를 준다. 브라스 소리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청자를 60년대 어느 재즈 클럽으로 이동시킨다. 김그레의 스캣이 악기 소리들과 뒤섞이며 필름 누와르를 감상하는 착각을 일으킨다.
 
가사들은 고루한 일상 탈출 소망. 멤버들은 '지루한 일상을 타파하고 새로운 일탈을 일상에 던져 보자'란 문제의식으로 곡을 썼다. "이제는 벗어나 하루 쯤 뭐 어때"라거나 "지루함을 깨고 싶어. 이 틀을 벗어나고 싶어"라 외친다.
 
멤버 모두 실용음악을 전공한 밴드는 2014년 2월 결성됐다. 2015년 탑밴드 3 종영 후 루비레코드와 계약을 맺었고 스카, 펑크, 레게, 레트로, 힙합, 시티팝 등을 넘나드는 음악을 해왔다. 
 
지난해 7월 음원‘렛츠 댄스(Let’s Dance)’발표 이후 멤버 변동을 겪으며 음악적 재정비를 해왔다. 신곡에서는 각 파트 별 멤버 본연의 연주 색을 살리는 편곡에 공을 들였다. 기존 레게 사운드에 머물지 않고, 흥겨움은 살리되 재즈적 색채를 끌어올리는 데 주안을 뒀다.
 
음원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자리도 가진다. 오는 9월28일~29일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열리는 'OBS LIVE S & 사운드바운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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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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