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미래 한 눈에 조망, '서울국제도서전 2019'
입력 : 2019-06-14 06:00:00 수정 : 2019-06-14 06: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최대 책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출현(Arrival)'을 주제로, 다가올 책의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한다.
 
13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올해 도서전은 오는 19~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313개사와 해외 118개사 등 총 41개국 431개사가 참가한다. 도서전 면적은 지난해 1만4733㎡에서 올해 1만8372㎡로 확대됐다. 참가하는 저자 및 강연자도 224명에서 358명으로 증가했다.
 
행사기간에는 출판업계에서 분출하는 새 현상들을 고민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첫날인 19일에는 한강 작가가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이란 주제로 종이책, 문학책의 가치를 논한다. 배우 정우성의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20일)', 물리학자 김상욱의 '과학문화의 출현(21일)', 철학자 김형석의 '백 년을 살아보니(22일)', KBS 요리인류 대표 이욱정의 '요리하다, 고로, 인간이다(23일)' 등의 강연도 예정됐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는 국내의 SF 장르, 페미니즘, 그림책, 작가의 작가 등의 주제로 새로운 현상들을 이야기한다. 크리스틴 펠리섹의 그림슬리퍼, 김상근의 '나의 로망, 로마' 등 출간 예정인 신간 도서 10권을 미리 만나보는 코너도 있다.
 
'출판유통, 새로운 기회의 출현'을 주제로 하는 '북비즈니스 콘퍼런스', 해외 출판인을 초청해 한국문화 출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문학 쇼케이스' 등 연계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 주빈국은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을 맞은 헝가리다. 최근 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포스터.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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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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