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EV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주력 모델인 New e-FIBIRD를 비롯해 전기트럭, 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MSO-Coil 등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EV 트렌드코리아는 친환경차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추세에 맞춰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업체와 한국닛산, 북경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에디슨모터스도 부스를 차렸다.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에디슨모터스의 e-FIBIRD가 전시돼 있다. 사진/에디슨모터스
에디슨모터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New e-FIBIRD는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저상 전기버스 e-FIBIRD 후속모델이다. 배터리 용량은 136kWh, 204kWh, 272kWh 3가지로, 주행거리와 운행 노선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두었다. New e-FIBIRD 9.3m 8.5m는 중형 저상 전기버스로 런칭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기트럭인 SMART T1.0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돼 관람객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배터리 용량은 55kWh로 1충전주행거리는 짐을 싣지 않은 상태로 주행시 약 100km를 달릴 수 있다. 실제 대구 택배노선에 투입돼 물류차량 적합성 테스트를 마쳤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MSO-Coil은 권선비율인 점적율을 90%이상 확보할 수 있는 전기차 모터기술이다. 높은 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구동모터의 고출력화, 소형화에 유리하다. EV(전기차)·HEV(하이브리드차) 구동 모터에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에디슨모터스 자회사인 에디슨테크가 개발한 BMS는 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번에 선보인 3세대 BMS는 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에디슨테크 배터리팩은 지난달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된 안전검사를 한 번에 통과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변화와 향상된 기술력을 관람객과 미래 전기차 산업기업과 공유하게 됐다"며 "에디슨모터스는 한국 전기버스 선도기업으로서 버스에 국한됐던 제품군을 확대해 올해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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