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절차 마무리…박수만 변호사 등 사외이사 4명 신규 선임
손태승 우리은행장 "지주사 전환, 한단계 도약할 기회될 것"
2018-12-28 10:55:49 2018-12-28 10:55:4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이 지주사 전환을 위한 주주이전계획을 마무리하고, 신임 사외이사로 박수만 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모두 4명을 신규 선임했다.
 
28일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주이전계획서 승인 및 이사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절차도 마무리됐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이날 “지난 2014년 민영화과정에서 지주사에서 은행으로 전환된 우리은행은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4년 만에 지주사 전환 승인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주이전계획서 의결로 지주사 전환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됐다”며 “지주사 전환은 상대적으로 은행에 집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19년은 우리은행이 출범한지 120년이 되는 해”라며 “유구한 세월 동안 우리은행을 지켜준 고객과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큰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사외이사도 새롭게 선임됐다.
 
이날 우리은행은 박수만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정찬형 전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김준호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가운데 정찬형·김준호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발탁됐다. 예금보험공사 측 비상임이사는 이제경 예보 인사지원부장이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이달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노성태(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 박상용(연세대 교수) 사외이사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단 노성태·박상용 사외이사의 임기는 내년 12월 30일까지며, 정찬형·박수만·김준호·이제경 사외이사 후보의 임기는 2020년 사업연도에 대한 정기주주총회 종결 시까지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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