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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신인상 칼리드, 오는 10월 첫 내한
2018-07-26 16:30:56 2018-07-26 16:30:5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R&B 뮤지션 칼리드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26일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10월25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발매된 첫 정규 '아메리칸 틴(American Teen)'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칼리드는 지난해 7월부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에서 약 40여회의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미국 조지아 출신의 칼리드는 2016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곡 '로케이션(Location)'이 입소문을타며 유명해졌다. 곡은 빌보드 R&B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롤링스톤지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19세에 앨범 전곡을 작곡한 첫 정규 'American Teen'을 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앨범 4위, 힙합·R&B 앨범차트 3위를 기록했고, 이듬해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빌보드 어워드에선 카밀라 카베요, 카디 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톱 뉴 아티스트(Top New Artist)' 상을 받았다.
 
대표곡 ‘영 덤 & 브로크(Young Dumb & Broke)'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현재 조회수 4억3000만회를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8월2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R&B 뮤지션 칼리드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에이아이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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