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박보검 팬클럽 ‘보검일보’, 소방관 안전장갑 기부
총 500만원 상당 기부...박보검 지난 해 소방관 처우 개선 호소
2018-06-18 17:10:51 2018-06-18 17:15:4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지난 해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에 앞장 섰던 배우 박보검에 이어 그의 팬클럽 ‘보검일보’도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6일 박보검의 생일을 맞이해 ‘보검일보’ 측은 500만원 상당의 안전장갑 77켤레를 특수 장갑 전문 수입 제조 판매회사 카이맨 코리아 측에 기부했다.
 
사진/블러썸엔터테언먼트
 
이번에 기부된 안전장갑은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용 전문 장갑이다. 박보검은 앞서 지난 해에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국가직 전환을 위한 ‘소방관 GO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이외에도 여러 사회 운동에 왕성히 참여하면서 ‘개념 연예인’으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팬클럽 역시 왕성한 기부 활동과 사회 봉사 활동으로 큰 화제를 모아오고 있다.
 
카이맨 코리아는 ‘보검일보’ 측으로부터 기부 받은 안전장갑 77켤레를 다음 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국 LA에 본사를 둔 PRIMAX Caiman의 한국 지사인 카이맨 코리아 측은 각종 산업용 및 전문 구조용 그리고 국가 인증을 받은 특수 장갑을 수입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