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와 마블 배우 참석 ‘코믹콘 서울 2018’ 어떤 행사인가?
입력 : 2018-06-14 13:51:08 수정 : 2018-06-14 13:51:0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지난 해 8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코믹콘 서울’이 열린다. 이른바 ‘덕후들의 성지’로 불리는 이 행사에는 전 세계 히어로 영화의 양대 산맥 ‘마블’과 ‘DC’의 히어로 영화 출연 배우들의 내한도 확정된 상태다. 히어로 무비 캐릭터들을 엿볼 수 있는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각종 게임 및 문화 전반의 동향과 흐름을 알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이란 개념으로 설명한다.
 
사진/코믹콘 서울 2018 홍보팀
 
♦ 유명 배우들 참여 적극적
 
지난 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국내 첫 ‘코믹콘 서울’은 행사 기간에만 무려 4만 명이 관람을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코믹콘 행사 홍보업체인 모슈에 따르면 지난 해에는 총 113개 업체 및 아티스트가 345개 부스에서 코믹북,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캐릭터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팝 컬처 전반에 걸친 동향과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였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인 C. B 세블스키 외에도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빌런 ‘케실리우스’를 연기한 매즈 미켈슨, 영화 ‘옥자’ 그리고 최근 ‘버닝’에도 출연한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등이 참석했다. ‘킹스맨2 : 골든서클’ 매튜 본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데인 드한과 카라 델레바인의 축하 영상도 공개된 바 있다.
 
올해도 같은 기간에 열리는 이번 ‘코믹콘 서울 2018’에는 DC코믹스의 히어로 ‘플래쉬’의 주인공 에즈라 밀러 그리고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2’에 출연한 ‘욘두 우돈타’ 역의 마이클 루커 내한이 확정됐다.
 
전 세계에서 로컬 브랜드로 열리는 ‘코믹콘’ 행사는 창작자, 제작자, 업계 관계자 및 주요 언론과 콘텐츠 관련 제작사들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때문에 유명 배우들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톰 히들스턴은 ‘토르’와 ‘어벤져스’ 속 ‘로키’ 의상을 입고 2013년 열린 샌프란시스코 코믹콘에 참석해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코믹콘 서울 2018' 참석을 확정한 '에즈라 밀러'(좌) 마이클 루커(우). 사진/코믹콘 서울 2018 홍보팀
 
♦ 코믹콘 서울 어떤 행사?
 
코믹콘이란 이름으로 개최되는 전 세계 행사 가운데 가장 유명한 행사가 바로 ‘샌디에고 코믹콘’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로 붐비고 각종 영화나 드라마 배우나 제작진, 성우 등이 참여한다. 개봉을 앞둔 코믹스 영화들이 독점 영상을 공개하기도 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코믹콘’은 조금 성격이 다르다. 지난 해 처음 열리고 올해 두 번째 그리고 내년 ‘코믹콘 부산’이 확정돼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코믹콘 서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박람회 성격이 짙다. 관련 굿즈 판매도 행사 기간 내 이뤄진다.
 
홍보팀 관계자는 “’코믹콘’이란 이름으로는 아시아에서 여덞 번 째로 열리는 행사이며 국내에선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다”면서 “팝 문화 마니아들의 페스티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 ‘코믹콘 서울 2018’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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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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